[해외뉴스]
기네스 팰트로, 남동생의 영화에 출연한다
2005-10-12
글 : 윤효진
제이크 팰트로의 데뷔작 <더 굿 나잇>
<프루프>

기네스 팰트로가 남동생의 영화에 캐스팅됐다고 <버라이어티> 등 외신들이 10월10일 전했다. 영화<더 굿 나잇>(The Good Night)는 제이크 팰트로가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하는 스크린데뷔작이다. 기네스의 친동생인 제이크는 <NYPD 블루>같은 몇몇 TV드라마를 연출하면서 경력을 쌓은 연출자. 그는 <더 굿 나잇>을 독특한 로맨틱코미디로 만들 계획이다. 이상과는 동떨어진 현실 속에서 완벽한 이상형을 찾아 헤매는 한 남자의 이야기.

<러브 액츄얼리>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배우 마틴 프리먼이 전직 팝스타였다가 지금은 CM송이나 만들며 중년의 위기를 겪는 주인공으로 분한다. 기네스 팰트로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숀 오브 더 데드>의 사이먼 페그는 조연으로 출연한다. 남자주인공의 판타지와 현실 속에 등장할 여자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영화 배경은 뉴욕이지만 실제 촬영은 런던 일링 스튜디오에서 11월7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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