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볼 수 없었던 권상우 피겨가 포함된 <신부수업> 컴플리트 박스가 일본에서 출시된다.
내년 2월 24일 출시되는 이 타이틀의 가격은 무려 26,250엔(약 24만원). 피겨가 빠진 콜렉터스 에디션의 가격이 5,460엔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피겨 값만 19만원 가까이 되는 셈이다.
일본판 <신부수업>의 본편은 16:9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돌비 디지털 5.1 음향을 지원. 일본어 더빙과 자막도 함께 포함되며 부록으로는 메이킹 필름, 인터뷰, 제작 발표회 모습, 포스터 촬영, 무대 인사, 뮤직 비디오 등을 담고 있다.
본편 디스크만으로 구성된 저렴한 일반판, 부록 디스크가 첨가된 콜렉터스 에디션,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컴플리트 박스. 일본 팬들은 과연 어떤 타이틀을 선호할지 사뭇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