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소설의 대가 스티븐 킹의 작품집 <Nightmares and Dreamscapes>가 TV 미니시리즈로 만들어진다. 이 작품집은 1993년 출간된 킹의 세 번째 단편집으로 영화 <나이트 플라이어>의 원작이 된 동명 소설 등 24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미니시리즈는 8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브라이언 헨슨(인형극과 퍼펫 특수효과로 유명한 짐 헨슨의 아들이기도 하다)과 스테이시 타이틀이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래리 코헨, 피터 필라디, 믹 개리스 등 공포 장르의 베테랑 감독과 작가들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파고>로 잘 알려진 윌리엄 H. 메이시가 주연이며, 최근 <갈리폴리> 등에 출연한 호주 출신 배우 해롤드 홉킨스가 캐스트에 합류했다. 현재 호주 멜번에서 촬영 중으로, 방영은 내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