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프>의 배우 겸 감독 존 파브로가 장편 애니메이션에 도전한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할 <네안데르탈>이 문제의 작품인데, 파브로는 감독은 물론 각본까지 맡을 예정이다. 내용은 현재 철저한 극비 사항이라고.
파브로는 이미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내년 가을에 공개할 <오픈 시즌>에서 비버 라일리 역의 성우로 참여한 바 있어 <네안데르탈>은 두 번째 공동 작업이 된다. 11월 11일에는 역시 콜럼비아에서 제작한 그의 실사 영화 <자투라>가 공개될 예정이며, 최근에는 에드가 라이스 버로즈의 SF 소설을 바탕으로 한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화성의 존 카터>의 감독으로 내정되기도 하는 등 파브로는 요즘 부쩍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