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디 아이 2>, 르네 젤위거 주연으로 리메이크
2005-10-19
글 : 김송호 (익스트림무비 스탭)
<디 아이 2>의 한 장면.

태국-홍콩 합작 공포 영화 <디 아이 2>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제작은 <그루지> <다크 워터> <올드보이> <엽기적인 그녀> 등 아시아 영화 개작에 집중하고 있는 프로덕션 버티고 엔터테인먼트가 톰 크루즈와 폴라 와그너와 함께 맡을 예정이며, 주연 배우로는 르네 젤위거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 파라마운트가 나카타 히데오 감독과 함께 전편 <디 아이>의 리메이크를 작업 중인데, 이번에 발표된 속편 <디 아이 2>는 제목이 <인-유테로(In-utero, 자궁)>로 바뀌게 되며 파라마운트의 리메이크와는 별도의 작품이 될 전망이다. 작가 토드 스타인이 시나리오 각색 작업 중이며, 감독은 미정이다.

팡 브라더스가 감독하고 서기가 주연한 <디 아이 2>의 오리지널은 자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임산부가 악령의 표적이 된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지난 2004년 국내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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