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오멘 666> 캐스팅 정보 업데이트
2005-10-26
글 : 김송호 (익스트림무비 스탭)

피트 포슬스웨이트

오컬트 호러 <오멘 666>에 영국 출신의 베테랑 데이비드 튤리스와 피트 포슬스웨이트가 합류했다.

1976년에 공개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공포 영화 <오멘>의 리메이크인 <오멘 666>에서 데이비드 튤리스는 오리지널에서 데이비드 워너가 연기했던 저널리스트 키스 제닝스 역을 맡을 예정. 제닝스는 오리지널 극중에서 유리판에 의해 목이 잘리는 처참한 최후를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피트 포슬스웨이트는 오리지널에서 레오 맥컨이 열연한 엑소시스트 역으로 독특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튤리스는 <닥터 모로의 DNA> <드래곤하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등으로, 포슬스웨이트는 <잃어버린 세계> <에이리언 3> <다크 워터> 등 두 배우 모두 할리우드에서의 장르 영화 출연 경험이 많아 이번 리메이크를 연기 면에서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미 라인스> <피닉스>의 존 무어 감독이 연출하는 <오멘 666>은 현재 프라하에서 촬영 중이다. 리브 슈라이버, 줄리아 스타일스, 미아 패로 등이 공연한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