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인기 게임 <캐슬바니아> 할리우드서 영화화
2005-11-04
글 : 김송호 (익스트림무비 스탭)

시리즈 신작 <캐슬바니아: 커스 오브 다크니스>

코나미의 인기 게임 <캐슬바니아>가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다.

영화판의 감독은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를 연출한 폴 W. S. 앤더슨으로, 그는 이미 10년 전인 1995년 역시 비디오 게임을 원작으로 한 <모탈 컴뱃>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연말에는 신작 <캐슬바니아: 커스 오브 다크니스>가 출시될 예정이기도 하다.

<캐슬바니아>는 1986년에 첫 출시된 게임으로, 우리나라에는 <악마성 드라큘라>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여러 편의 시리즈가 발매되어 있다. 영화판은 드라큘라의 기원과 이들에 맞서 인류를 지키고자 싸우는 벨몬트 클랜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영화화 판권을 확보한 크리스탈 스카이 픽처스는 현재 니콜라스 케이지와 에바 멘데스가 출연한 마블 코믹스 영화 <고스트라이더>를 동시에 작업 중이며, <모탈 컴뱃>과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임팩트 픽처스도 제작에 참여한다.

영화판 제작은 2006년 중반부터 본격으로 시동될 예정으로 현재 캐스팅 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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