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인 ‘토파즈’를 원작으로 영화화 한 작품인 <도쿄 데카당스>의 개봉을 앞두고 방한한다. <도쿄 데카당스>는 SM클럽에서 일하는 22살의 고급 콜걸 ‘아이(사랑)’의 눈으로 섹슈얼 판타지에 매달리는 현대인들의 고독한 초상을 그려낸 작품. 심의과정에서 노골적인 성행위와 SM 장면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수입추천 불허를 받아 상영이 원천봉쇄 되기도 했으며 이후 3차례의 제한상영가 판정끝에 관객과 만나는 영화다. <도쿄 데카당스>는 씨네큐브 광화문 5주년 기념작으로 12월 2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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