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인종 차별을 소재로 했을 때 두 경우로 나뉜다. 심각할 정도로 진지한 사회고발 드라마거나 정반대로 코미디로 활용하는 것이다. <게스 후?>는 후자에 속하는 영화로 딸이 사윗감이라고 데려온 백인 애인과 이를 절대 용납 못하는 흑인 장인과의 유쾌한 한판 승부를 그려내고 있다. DVD 타이틀에 수록된 부록은 조촐하지만 코미디영화다운 구성을 취했다. 배우들의 재미있는 표정을 볼 수 있는 4분여 분량의 NG장면, 감독의 해설과 함께 보는 7개의 삭제장면, 메이킹필름을 제공한다.
씨네21
검색
www.dvdtopic.com
관련 영화
최신기사
-
JEONJU IFF #2호 [스코프] ‘목화솜 피는 날’ 전주톡톡 “슬픔과 애도를 점유하지 않도록”
-
JEONJU IFF #2호 [인터뷰] '언니 유정' 정해일 감독, “누구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
JEONJU IFF #2호 [인터뷰] ‘은빛살구’ 감독 장만민, “뱀파이어의 형상에서 낯선 가족을 발견하다”
-
JEONJU IFF #2호 [인터뷰] '쿨리는 울지 않는다' 감독 팜응옥란, “시간의 절대적 방향성을 존중하고자 했다”
-
JEONJU IFF #2호 [프리뷰] 신경수 감독, '목화솜 피는 날'
-
JEONJU IFF #2호 [프리뷰] 김오키 감독, '하나, 둘, 셋 러브'
-
JEONJU IFF #2호 [프리뷰] 김태양 감독, '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