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트윈스>의 아이반 라이트먼 감독이 신작 <수퍼 엑스(Super Ex)>를 작업 중이다.
우마 서먼과 루크 윌슨을 투톱으로 내세운 이번 영화는 수퍼 헤로인을 여자친구로 둔 한 남자의 이야기로, 너무나 지배적이고 신경증적인 여자친구를 피해 달아난 남자가 그 뒤로도 계속 그녀가 사용하는 초능력을 통해 괴롭힘을 당한다는 내용을 다룬 코미디다.
각본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으로 잘 알려진 돈 페인이 맡았으며 서먼과 윌슨 외에도 <퍼펙트 웨딩>의 완다 사익스, <사하라>의 레인 윌슨 등이 공연할 예정이다. 완다 사익스는 루크 윌슨의 상사로, 레인 윌슨은 그의 가장 친한 친구 역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