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의 스릴러 영화로 평가 받는 <세븐>을 제작한 뉴 라인 시네마와 프로듀서 아놀드-앤 코펠슨 부부가 신작 <카니발 가의 살인(Killing on Carnival Row)>를 만든다.
신예 각본가 트래비스 비첨의 창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버그(Burgue)라는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 도시의 외양이 18세기 런던과 똑같으며 인간과 이생물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 여기에 이생물들만을 노리는 연쇄살인이 발생, 점차 흥미를 더해가게 된다고.
가상의 미래를 다룬 설정이 기대를 모으는 판타지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