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블레이드> TV 시리즈, 현재 촬영 중
2005-11-23
글 : 김송호 (익스트림무비 스탭)

커크 존스

미국의 스파이크 TV가 준비 중인 장르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먼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레이드>의 TV 시리즈가 있는데, 현재 캐나다 뱅쿠버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이 촬영 중이다. 파일럿 프로그램의 감독은 영화 <수어사이드 킹>의 피터 오펠런. 그는 <아메리칸 고딕> <프레이> <환상특급> 리메이크 등 TV계에서도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TV 시리즈의 블레이드는 웨슬리 스나입스 대신 힙합 그룹 오닉스 출신의 배우로 스티키 핑거즈라는 예명으로 잘 알려진 커크 존스가 연기한다. 질 와그너, 닐 잭슨, 넬슨 리, 제시카 고워 등이 공연한다.

또 다른 작품은 <엑스 파일> 시리즈의 프로듀서 프랭크 스포니츠와 빈스 길리건이 제작 지휘를 맡은 신작 <앰프드>. 4시간짜리 특집 프로그램이 될 이 작품은 LA를 배경으로 사람들을 난폭하게 만드는 정체불명의 괴질이 퍼진다는 극한 상황을 다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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