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영화 시리즈 가메라의 탄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1965년 시리즈 제1작 <대괴수 가메라>의 개봉 기념일인 11월 27일 도쿄 신주쿠 스테이션 스퀘어에서 열릴 이번 이벤트에는 내년 4월 29일에 개봉하는 신작 <작은 용자들 - 가메라>의 홍보도 겸할 예정.
이번 이벤트는 총 4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제막식과 무대인사로 이루어질 오프닝 이벤트에는 <작은 용자들 - 가메라>의 주연 도미오카 료, 가호 그리고 지난 90년대 헤이세이 가메라 3부작의 주연 후지타니 아야코가 참석하며, 신작 촬영에 사용된 5m 크기의 가메라 모형과 역대 시리즈에 등장한 가메라 수트 3종류가 전시된다.
또한 감독, 특촬감독, 조형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크 이벤트인 ‘신생 가메라 토크쇼’ ‘가메라 조형 기사 대담’ ‘리스펙트 쇼와 가메라 시리즈’도 예정되어 있다. 이 중 ‘가메라 조형 기사 대담’은 내년 8월로 예정된 DVD 박스 발매 기념으로 마련된 것이다.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가메라 모형이나 수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