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를 통해 명실 공히 호러 퀸의 반열에 오른 사라 미셸 겔러가 속편인 <그루지 2>에 출연한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이번 속편은 감독 시미즈 다카시는 물론 프로듀서 샘 레이미, 로버트 태퍼트, 이치세 다카시게와 각본가 스티븐 서스코 등 전편의 주요 스탭이 다시 뭉칠 예정인데, 주연은 새로운 배우(조만간 발표 예정)가 맡게 되며, 겔러는 새 주인공에게 저주를 물려주는 과정에 잠깐만 등장하게 된다고.
촬영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일본 도쿄에서 이뤄지며, 다음 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내년 10월 20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