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TV 시리즈의 파일럿 프로그램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영화판의 각본가이자 3편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던 데이비드 S. 고이어는 최근 Comics Continuum과 가진 인터뷰에서 "아주 잘 돌아가고 있다." 며 만족을 표시했다고. 그는 제프 존스와 함께 이번 파일럿의 각본을 쓰기도 했다.
TV 시리즈의 블레이드 역은 랩 그룹 오닉스 출신의 커크 존스(스티키 핑거라는 예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가 맡았는데, 고이어는 존스에 대해서도 "웨슬리 스나입스와는 다르지만, 어쨌든 멋진 배우다." 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촬영은 캐나다 뱅쿠버에서 진행 중인데 현재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된 파일럿 프로그램은 내년 6월 미국의 스파이크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