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알 파치노의 감독 연출작들만을 모은 박스 세트가 미국에서 발매된다.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년 2월 21일 출시하는 <알 파치노: 배우의 비전> 박스 세트가 그것으로, 영화 3편과 다큐멘터리 1편, 부가 영상을 수록한 4장의 디스크로 구성된다.
수록 작품은 <The Local Stigmatic> <차이니즈 커피> <알 파치노의 뉴욕광시곡> 그리고 보너스 디스크에 들어갈 다큐멘터리 <바벨로니아>의 4편이다. 보너스 디스크에는 이스터 에그와 <뉴욕광시곡>의 예고편도 수록될 예정이다.
영화 본편에는 알 파치노의 음성해설과 함께 각각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예고편이 들어간다. 파치노의 팬이라면 그가 직접 들려줄 연출작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할 것 같다. 정가 34달러 98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