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강변 인디영화관에서 디지털로 재상영되는 <형사 Duelist>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명세 감독의 <형사 Duelist>는 지난 9월 8일에 개봉되어 극과 극을 달리는 평가 속에 100만 정도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종영되었다가 팬들의 요청으로 재상영이 결정되었다.
23일 상영을 시작한 <형사 Duelist>는 첫날 전회 매진을 기록하더니, 29일까지 오전과 오후에 1번씩 영화가 상영되는 재상영 7일 전분량에 대해서도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강변 CGV측은 심야 상영을 재편성하고 추가상영을 고려하고 있는 상태. 이번에 재상영되는 디지털판은 이전에 상영되었던 필름을 추가로 색보정하고, 후반작업을 보강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