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설정의 뱀파이어 호러 <퍼펙트 크리처>가 내년 전미 개봉된다.
글렌 스탠드링이 연출한 이 영화는 1960~70년대 풍의 뉴질랜드를 무대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 가상 세계에서 뱀파이어는 인간 진화 과정의 다음 단계로 인식될 정도로 두 종족이 완벽하게 어울려 살고 있는데, 돌연 발생하기 시작한 괴질로 한 뱀파이어가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벌어진다는 내용.
<미션 임파서블 2> <다크 워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더그레이 스콧, <딥 블루 시> <트로이>의 새프론 버로우즈, <리설 웨폰 3>의 스튜어트 윌슨 등이 출연하며,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팀 샌더스가 프로듀서를 맡았다. 미국에서는 20세기 폭스를 통해 배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