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윈에서 오는 11일 일본산 무협 판타지 <아슈라>를 출시한다.
일본 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연극 ‘아수라성의 눈동자’를 영화화한 것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과 그들을 물리치려는 퇴마사 조직이 암약하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어두운 과거를 지닌 전직 퇴마사 역을 연극배우 이치가와 소메고로가, 그 상대역으로 누드집 ‘산타페’로 유명한 미야자와 리에가 맡아 열연했다. 감독은 <음양사>를 연출했던 다키타 요지로. <카우보이 비밥>의 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칸노 요코가 사운드트랙을 담당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본편은 1.8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일본어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를 지원. 부록으로는 감독 음성해설과 예고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