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와 천재의 위험한 더블게임”이라는 문구. 그 아래에 머리를 넘기고 악마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두 남자. 양동근과 김성수가 주연한 <모노폴리>(감독 이항배·공동제작 한맥영화사 스카이븐필름)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모노폴리>는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클럽’을 권력화하기 위해 모인 두 남자의 음모와 배신을 다루는 스릴러. 김성수는 악마적인 카리스마를 담아내기 위해 포스터 촬영 중 연방 괴성을 지르고 다녔다는 후문이다. 막바지 촬영이 한창인 <모노폴리>는 2006년 3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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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두 남자
사진 어상선·디자인 JA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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