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과 월드스타 김윤진, 그리고 ‘에릭’ 문정혁이 주연한 영화 <6월의 일기>(팬텀 출시)가 2월 DVD로 선보인다.
호화 캐스팅과 함께 독특한 소재-미리 쓰여진 일기가 예고하는 연쇄살인사건-로 주목받은 형사 스릴러. 학원 폭력의 심각성이 영화의 주요 모티브로 자리 잡고 있는데, DVD에는 이를 반영한 부록도 포함될 예정이다. ‘관심’과 ‘무관심’이라는 소제목의 부가영상에는 한선교 국회의원 주최의 국회 시사회 인터뷰,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자문이 각각 수록된다.
본편은 2.35:1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DTS 및 돌비 디지털 5.1 음향, 그리고 임경수 감독, 김철주 촬영감독이 참여한 음성해설이 지원된다. 두 번째 부록 디스크는 앞서 언급한 부가영상 외에 메이킹, 감독과 배우 인터뷰, 삭제장면, 뮤직 비디오 등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