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007 제임스 본드의 새 차는 ‘애스턴 마틴’
2006-01-20
글 : 한청남
애스턴 마틴 DBS의 컨셉 스케치

007 시리즈의 신작 <카지노 로얄>의 본드카가 영국 애스턴 마틴사의 새 모델 ‘DBS’로 확정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애스턴 마틴사의 차종이 007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한 것은 숀 코너리 주연의 1964년작 <골드 핑거>. 최근에는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을 맡은 <어나더 데이>에서 스텔스 기능을 장비한 ‘애스턴 마틴 뱅퀴쉬’가 활약하기도 했다.

그간 007 시리즈는 본드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세계 유수 자동차 메이커들의 각축전이기도 했는데, 그것을 뒷받침하듯 BMW, 머스탱, 도요타, 로터스 에스프리, 등 수많은 차종들이 등장해 기상천외한 성능을 과시했다.

애스턴 마틴사는 새로운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가 지난주 본사를 방문해 미리 신차를 탑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새 본드카의 구체적인 성능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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