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씨가 나를 추천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말했는지 기사를 찾아봤다. (웃음) 나는 너무 쉬지 않고 달려오기만 왔다. 아마 배종옥씨는 그런 내게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라는 뜻에서 이 캠페인을 추천해준 것 같다. <안녕, 형아>를 찍으며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만났고 같이 산다는 일에 대해 생각도 했지만 직접 무언가를 해보진 않았다. 작은 도움이겠지만, 배종옥씨에게 감사한다. 나는 임재영 조명감독을 추천하겠다. 내 프로듀서 입봉작이었던 <접속>을 같이 했고 지금 <사생결단>도 하고 있는데, 영화판의 어른이면서도 현장에선 누구보다 젊은 분이다. 에너지가 넘치시니 이런 기회를 흔쾌히 받아들이실 것 같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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