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가 일본 영화 <멋진 밤, 내게 주세요>의 주연을 맡게 됐다고 일본 스포츠닛폰이 7일 밝혔다. <멋진 밤, 내게 주세요>는 <벚꽃동산>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유명감독 나카하라 슌의 신작이다.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유쾌하게 다룰 이 영화에서 김승우는 우연한 기회에 일본을 방문하게 된 컬링 대표 선수 역할을 맡는다. 촬영은 27일부터 일본 아오모리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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