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구타유발자들> 크랭크업 外
2006-02-08
글 : 김나형
<구타유발자들>의 한 장면

한정된 장소에서 5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그린 스릴러 <구타유발자들>이 지난 2월 3일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 <구타유발자>들은 <가발> 원신연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시나리오는 2004년 영진위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작으로, 원신연 본인이 쓴 것이다. 어느 음대 교수가 여제자를 태워 교외로 나갔다가 흉폭한 동네 토박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이기. 한석규, 이문식, 오달수를 주연의 <구타유발자들>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3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이민우 데뷔작,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 크랭크인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시네마 제니스)가 지난 2월 7일 전남 제일 고등학교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권성국 감독의 데뷔작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는 죽은 아버지가 아들의 동급생으로 환생해 부자의 정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아들 원탁역을, 하동훈(하하)이 원탁의 친구로 환생한 아빠 역을 맡았다.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는 4월경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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