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국경의 남쪽> 촬영 종료
2006-02-13
글 : 이영진

차승원의 멜로드라마 <국경의 남쪽>이 2월14일 서울 길동에서의 촬영을 마지막으로 후반작업에 들어간다.

지난해 9월20일부터 촬영에 돌입한 <국경의 남쪽>은 <장미와 콩나물><아줌마> 등을 연출한 안판석 프로듀서의 데뷔작.

<국경의 남쪽>은 가족과 함께 탈북하게 되면서 연인과 헤어진 김선호(차승원)가 남한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뒤따르는 영화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극중 인물들의 감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시나리오 순서대로 찍었고, 2월14일 촬영분은 아직 밝힐 수 없는 영화 속 마지막 장면이라고 제작진은 밝혔다.

북쪽에 남은 연인 이연화 역에 <태풍태양>의 조이진이, 남쪽에서 만나는 연인 서경주 역에는 심혜진이 출연한다. 4월말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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