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천 감독, 유지태 주연의 국산 SF 영화 <내츄럴 시티>가 4월 28일 일본에서 출시된다.
어뮤즈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되는 이 타이틀은 16:9 아나모픽 와이드스크린과 한국어 DTS, 돌비 디지털 5.1 사운드를 지원하며 일본어 5.1 더빙도 함께 수록할 예정. 부록으로는 유지태, 서린 등 출연배우들의 인터뷰와 삭제장면, 예고편 등을 제공한다.
<내츄럴 시티>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한 <블레이드 러너> 풍의 SF 영화로 무단이탈 사이보그 제거를 임무로 하는 요원 R(유지태)과 폐기처분될 운명의 사이보그 리아(서린)의 사랑을 그린 영화. 일본에서는 과거 호평을 받았던 잠수함 영화 <유령>의 민병천 감독작으로 홍보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