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개봉 예정인 슈퍼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3>에 베테랑 배우 제임스 크롬웰이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LA 컨피덴셜> <꼬마 돼지 베이브> 등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제임스 크롬웰은 주인공 피터의 새 연인 그웬 스테이시(브라이드 댈러스 하워드 분)의 아버지 스테이시 대령 역을 맡게 될 거라고. 원작만화에서 스테이시 대령은 스파이더맨과 악당의 대결에 휘말려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영화판에서는 어떻게 될지 미지수다.
그는 블록버스터 영화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 꽤나 인기 있다지?”하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