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머라이어 캐리, 영화배우에 재도전
2006-03-02
글 : 한청남
머라이어 캐리의 첫 주연작 <글리터>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또다시 무비스타에 도전한다.

지난 2001년 영화 <글리터>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나 그해 최악의 여배우라는 혹평을 들어야했던 머라이어 캐리. 그런 그가 저예산 독립영화 <테네시(Tennessee)>의 주연을 맡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영화는 두 형제가 백혈병에 걸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오랫동안 소원해 있던 아버지를 찾는 내용으로, 캐리는 그들과 함께 여행하는 웨이트리스 역할을 맡는다고. 감독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조카로 알려진 아론 우들리. 촬영은 올봄부터 뉴멕시코주와 테네시주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영화의 프로듀서인 리 다니엘스(<몬스터 볼> 등을 제작)는 머라이어 캐리의 캐스팅에 대해 “<글리터>는 보지 못했지만 다른 출연작에서의 그의 연기는 맘에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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