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의 일기장에 쓰인 내용대로 벌어지는 연쇄살인극 <6월의 일기>는 일본 만화 <데쓰 노트>의 설정을 떠올리게 한다. 어색한 농담과 수사 과정 등 다시 봐도 영화는 빈틈이 너무 많은 스릴러지만, DVD 타이틀에는 약한 영화의 힘을 보완하려는 의도인지 상당한 분량의 부가영상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영화가 선택한 왕따라는 소재에 어울리는 부록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된 학원폭력 문제에 대해 들어보며, 해결 방안을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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