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와 조한선이 출연한 <연리지>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의 제목이자 내용을 응축하는 단어이기도 한 ‘연리지’를 형상화하고 있다. ‘연리지’는 두 그루의 나무가 자라면서 가지가 붙어 한 그루처럼 되어가는 현상을 뜻하는 단어. 이 포스터는 다정하게 어깨를 껴안은 최지우와 조한선 뒤에 마치 그들의 모습처럼 가지를 맞대고 있는 나무를 놓아두어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될 연인의 운명을 암시했다. 신인 김성중 감독이 연출한 <연리지>는 시한부 환자인 혜원(최지우)과 처음 만나는 사랑 앞에서 망설이는 바람둥이 민수(조한선)의 이야기. 개봉은 4월13일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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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나무들처럼
사진 윤형문·디자인 꽃피는봄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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