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송일곤 감독의 <마법사들>이 디지털 네트워킹 망을 통해 전국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벌당 250만원에 달하는 프린트를 뜨는 대신 디지털 소스를 전송해 상영하는 방식.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CJ CGV 쪽은 "디지털로 된 영화를 개별 영화관에서 상영하거나 디지털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콘서트, 스포츠 경기를 중계한 사례는 있었지만 <마법사들>처럼 디지털 파일을 전송해 전국 동시 상영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CG CGV 강변, 상암, 인천, 서면의 인디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마법사들>은 96분 전체가 하나의 컷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된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LIST] 김도연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
[LA] 끝내 검투사까지 재등판한 할리우드, <트위스터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등 속편 열풍… <글래디에이터 II>는?
-
[culture stage] 메리 스튜어트_Marry Said What She Said
-
[오수경의 TVIEW] Mr. 플랑크톤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