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송일곤 감독의 <마법사들>이 디지털 네트워킹 망을 통해 전국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벌당 250만원에 달하는 프린트를 뜨는 대신 디지털 소스를 전송해 상영하는 방식. 상당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CJ CGV 쪽은 "디지털로 된 영화를 개별 영화관에서 상영하거나 디지털 네트워크 망을 이용해 콘서트, 스포츠 경기를 중계한 사례는 있었지만 <마법사들>처럼 디지털 파일을 전송해 전국 동시 상영하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CG CGV 강변, 상암, 인천, 서면의 인디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마법사들>은 96분 전체가 하나의 컷으로 만들어진 디지털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된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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