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사 LJ필름을 인수하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진출한 이노츠(대표 백종진)가 3월14일 또 다른 제작사 코리아엔터테인먼트를 15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창립작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비롯, <마파도> <싸움의 기술> 등 흥행성이 강한 영화들을 제작해왔고, 최근 이문식, 오달수, 한석규 주연의 <구타유발자들> 촬영을 끝냈다. 이노츠의 코리아엔터테인먼트 인수는 상업영화 제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 기존 LJ필름은 예술성 강한 영화를 주로 선보였다. 이노츠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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