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돼 007 시리즈의 21번째 작품 <카지노 로얄>에 출연 중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벌써부터 다음번 007 영화의 주연으로 확정됐다.
전형적인 제임스 본드 이미지와는 달리 금발에 개성강한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반감을 가진 팬들도 많지만, 영화 프로듀서인 바바라 브로콜리는 <카지노 로얄>의 성공을 확신한다면서 “이미 후속편 제작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안 플레밍의 원작과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로 <카지노 로얄>과 이어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