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과 수애가 잊지 못할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만난다. 이들이 캐스팅된 영화는 <품행제로>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던 조근식 감독의 두번째 영화 <여름이야기>.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의 주인공을 소화했던 이병헌은 대학시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가 만난 시골 마을 처녀를 평생토록 잊지 못하는 남자주인공 윤석영을 연기한다. 20대 대학생부터 60대 노교수까지 소화해야 할 그의 변신이 기대된다. <가족> <나의 결혼 원정기> 등에서 당찬 연기를 선보였던 수애는 한남자의 뇌리에 평생동안 남게 되는 첫사랑의 여인 서정인을 맡는다. 이밖에도 석영의 친구로 오달수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여름이야기>는 오늘 4월말 촬영을 시작하여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
-
극장은 평등하지 않다 장애인, 노인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 오늘의 영화관
-
[특집] 환영합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극장에 입장하세요! - 노인, 장애인 관객이 말하는 영화관 이용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극장에 필요한 것들
-
[연속기획 6]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주요 로케이션과 촬영 지원작 리스트
-
[연속기획 6]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드라마’, <쌈, 마이웨이> 부산 제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