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가 출연키로 해 화제가 된 <조폭 마누라3>에 이범수, 현영, 오지호가 합류한다. 한국으로 피신한 중국 거대 조직의 딸(서기)이 한국 조폭 일당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영화의 큰 줄기. 이범수는 서기의 상대역인 한국 조폭역을, 현영은 서기의 통역을 담당하는 연변 처녀 역을 맡는다. 여균동 감독의 <미인>에서 첫 주연을 맡았던 오지호는 이범수의 부하로 출연한다. <조폭 마누라3>는 4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촬영이 이뤄진다는게 제작진의 귀뜸.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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