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출신 모델 이언이 이해영, 이해준 감독의 데뷔작 <천하장사 마돈나>에 합류했다. 1997년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후 패션모델로 전향한 이언은 <천하장사 마돈나>에서 씨름부 주장 박준우 역을 맡는다. 이언은 <천하장사 마돈나>에 참여하기 위해 평소 보다 체중을 15kg 정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출신답게 문외한인 다른 배우들의 씨름 트레이너 역할도 자처하고 있다. 싸이더스FNH가 제작하는 <천하장사 마돈나>는 여자가 되기를 꿈꾸는 주인공 소년 동구(류덕환)가 성전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씨름판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천하장사 마돈나>는 8월 개봉을 목표로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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