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프랑스가 칸느영화제의 계절 오월을 맞이하여 과거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이번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특선 프로그램’에는 자크 드미의 <셸부르의 우산>, 다르덴 형제의 <로제타>와 <더 차일드>, 루키노 비스콘티의 <레오파드>, 페데리코 펠리니의 <달콤한 인생>,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 마르셀 까뮈의 <흑인 오르페>, 모리스 피알라의 <사탄의 태양 아래>, 빔 벤더스의 <파리 텍사스> 등 총 아홉편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5월2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동숭아트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네프랑스 행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전후로 대학로 하이퍼텍 나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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