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이 공포물로 돌아온다. 봉감독은 21일 촬영을 시작한 공포물 <신데렐라>의 메가폰을 잡았다. HD옴니버스 TV영화 <동상이몽> 이후 차기작을 물색하던 봉감독이 선택한 <신데렐라>는 성형외과 의사인 엄마와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을 해결하려는 딸 현수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미스터리물. 엄마 역에는 도지원이 캐스팅됐고, 현수 역에는 신인 신세경이 발탁됐다. 두 사람은 SBS 사극 <토지>에서 함께 출연한 경험이 있다. <신데렐라>는 8월 초순 개봉할 계획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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