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공포영화 <어느날 갑자기- 4주간의 공포>의 세번째 에피소드 <네번째 층>이 5월1일 촬영을 시작했다. <네번째 층>은 미혼모 민주(김서형)과 딸 주희(김유정)가 4층이 없는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공포스런 사건을 그리는 작품. 이 영화의 연출을 맡은 권일순 감독은 단국대 영화과를 졸업했고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된 단편영화 <숨바꼭질>을 만들었다. <네번째 층>은 5월30일 촬영을 끝마칠 계획이다. 한편 여학생 기숙 대입학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리는 는 4월30일 촬영을 모두 끝냈다. HD로 제작되는 <어느날 갑자기- 4주간의 공포>는 <네번째 층> 외에 <2월29일> <죽음의 숲> 등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7월부터 SBS TV와 극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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