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과 김주혁이 주연한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촬영을 개시했다. 제작사 싸이더스FNH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4월 21일 삿포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츠츠미 유키히코가 연출한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시각장애가 있는 여대생 류민(문근영)과 야망에 불타는 호스트 줄리앙(김주혁)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룬다. 첫 촬영은 류민의 아버지 장례식 장면으로 알려졌다. 이철하 감독의 데뷔작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7월까지 촬영을 마무리하고 가을 극장가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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