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빈치 코드>에 대한 기독교 쪽의 반발이 거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신도들은 영화가 개봉한 5월18일 서울과 인천의 개봉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인천의 CGV 네 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인천순복음교회 김영진 주임은 “어제 집회신고를 냈다. 집시법에 의하면 신고 후 48시간 이후부터 집회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전까지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을 부정하는 <다빈치 코드> 상영 반대’라는 내용의 피켓을 준비한 이들은 앞으로도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을 찾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최신기사
-
[인터뷰]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上권 출간 기념 내한한 와야마 야마 작가, ‘안경을 쓴 캐릭터를 좋아합니다’
-
[김소영의 디스토피아로부터] 좋은 이별
-
[복길의 슬픔의 케이팝 파티] 모두 변한다 해도 난 변하지 않겠어, <Perfect Man>(신화, 2002)
-
[리뷰] ‘모르는 이야기’, 영화의 문법을 비틀어 보여주는 꿈의 세계
-
[리뷰] ‘몬스터 프렌즈’, 상호 존중을 위한 첫 걸음
-
[리뷰] ‘범죄도시4’, 육체파 빌런과 지능파 빌런의 묵직한 타격감
-
[리뷰] ‘여행자의 필요’, 번역의 틈새, 행로 없는 여행 속으로 홀연히 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