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빈치 코드>에 대한 기독교 쪽의 반발이 거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신도들은 영화가 개봉한 5월18일 서울과 인천의 개봉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인천의 CGV 네 곳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인천순복음교회 김영진 주임은 “어제 집회신고를 냈다. 집시법에 의하면 신고 후 48시간 이후부터 집회를 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전까지는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을 부정하는 <다빈치 코드> 상영 반대’라는 내용의 피켓을 준비한 이들은 앞으로도 영화가 상영되는 극장을 찾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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