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애니메이션의 해외 영화제 진출 및 교류가 활발하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 및 제작한 <별별 이야기>는 7월26일부터 8월13일까지 열리는 멜버른 국제 영화제에 초청됐다. <별별 이야기>는 유진희, 권오성, 이애림, 이성강, 박재동등 5섯명의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계원조형예술대학의 공동졸업작품 <할망> 역시 남미 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애니문디-브라질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할망>은 제주도의 할망에 대한 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한편, 일본의 독립영화 단체 이미지 포럼이 주관하여 8월19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 씨어터 이미지 포럼에서 열리게 될 ’한국독립영화제’ 행사에서 상영될 영화 역시 대부분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주요작은 <제 1막 2장>, <해>, <퍼스포페 제 2장>, <우주의 기억장치> 등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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