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제작 (주)더드림&픽쳐스, (주)DRM엔터테인먼트 감독 안상훈)이 5월28일 인천 송도비치 호텔에서의 장면을 마지막으로 두 달여간의 공식 촬영을 종료했다. <아랑>은 연쇄살인범을 뒤쫓는 두 명의 형사 소영(송윤아)과 현기(이동욱)가 수사 중 소녀의 원혼을 조우하면서 원귀의 한을 풀어준다는 내용의 공포영화다.
단편 < Pass Over > 등을 만든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줄곧 활동해온 이동욱의 영화계 진출작이기도 하다. <아랑>의 개봉은 6월29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