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디자이너 헨리 범스테드(91)가 유명을 달리했다. <사이공>(1948)을 시작으로 60여년에 걸쳐 100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해온 그는 <앵무새 죽이기>(1962)와 <스팅>(1973)으로 아카데미 미술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범스테드는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와도 오랜 관계를 유지해왔다. <용서받지 못한 자> <미스틱 리버> <밀리언 달러 베이비> 등 이스트우드의 연출작 10편을 작업했다. 범스테드의 유작은 현재 후반작업 중에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신작 <우리 아버지들의 깃발>이다.
씨네21
검색관련 인물
최신기사
-
[culture stage] 메리 스튜어트_Marry Said What She Said
-
[오수경의 TVIEW] Mr. 플랑크톤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
-
극장은 평등하지 않다 장애인, 노인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 오늘의 영화관
-
[특집] 환영합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극장에 입장하세요! - 노인, 장애인 관객이 말하는 영화관 이용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극장에 필요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