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 홍련>의 리메이크 계획이 순풍을 타고 있다. 지난 6월11일 미국의 영화산업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영국 출신 형제 감독인 톰 가드와 찰리 가드가 <장화, 홍련>의 리메이크작인 를 연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캠브리지 대학 출신인 가드 형제는 95년작 SF 영화 <저지 드레드>와 98년작 <어벤져>의 촬영 부서에 참여한 경력이 있고, 이후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들로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차세대 영국 감독으로 주목받아온 재원들이다. 촬영은 오는 가을부터 시작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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