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감독의 <러브 토크>가 오는 6월 30일에 개막하는 제41회 체코 카를로비바리 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윤기 감독은 지난해에도 데뷔작 <여자, 정혜>를 이 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또다른 시선’에서 선보인 경력이 있다. 한편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와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격찬을 받았던 신동일 감독의 <방문자>는 '또다른 시선’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김기덕 감독의 <시간>은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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