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해변의 여인>이 지난 6월 12일 월요일 서해안의 한 갯벌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을 장식한 이날의 촬영분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고현정의 단독 장면이었으며, 고현정은 뜻하지 않은 NG를 거듭한 끝에 “(스탭들과) 헤어지기도 싫고, 그냥 촬영이 끝나버리면 너무 아쉬울 것 같은 마음이 들다 보니 NG가 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서울과 서해안 일대에서 촬영된 <해변의 여인>은 여행지에서 하룻밤을 보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오는 8월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관련 인물
최신기사
-
[coming soon] 1승
-
위기 속 해결사 찾는 CJ의 신규 인사 발표, 그룹 최초로 90년대생 CEO 선임, 콘서트영화 특수관 흥행시킨 방준식 4DPLEX 대표
-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희망의 건너편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