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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로맨스를 펼치는 얼굴들
이재용 감독의 <다세포 소녀> 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다세포 소녀>는 ‘B급달궁’의 동명 인터넷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쾌락의 명문 무쓸모고등학교에서 섹시하고 뻔뻔한 로맨스를 펼치는 내용이다.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로 출연하는 김옥빈을 비롯, ‘도라지 소녀’(김별), ‘반장소녀’(박혜원), ‘부회장소녀’(남호정) 등 일명 다세포 걸스의 발랄한 포즈 뒤로 ‘안소니’(박진우)와 ‘테리&우스’(유건, 이민혁)의 얼굴이 보이는 포스터는 관습을 깨는 독특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개봉은 8월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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