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영화감독 준비생으로 남아 있는 상훈과 오랜 시간 가정을 책임지며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민경, 치매에 걸린 과거의 한량인 장인이 풀어가는 소박한 가족 이야기. 부가영상은 짧은 메이킹 필름과 인터뷰, 예고편 세 가지로 단출하다. 포스터 촬영 현장으로 시작되는 메이킹 필름은 티격태격하는 영화 분위기와는 달리 훈훈한 느낌이다. 인터뷰는 7분여 분량으로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 원조 역을 맡은 이순재의 비중이 큰 편으로, 작품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들려준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최신기사
-
[LIST] 김도연이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
[LA] 끝내 검투사까지 재등판한 할리우드, <트위스터스> <비틀쥬스 비틀쥬스> 등 속편 열풍… <글래디에이터 II>는?
-
[culture stage] 메리 스튜어트_Marry Said What She Said
-
[오수경의 TVIEW] Mr. 플랑크톤
-
여기 여기, 정보 담아가세요!, 노인, 장애인 관객이 알아두면 좋을 영화 활동
-
극장 에티켓은 극장에 가야 배울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전용 관람이 필요한 이유
-
[인터뷰]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눈이 보이지 않는 시라토리 씨, 예술을 보러 가다> 출연자 시라토리 겐지 감독 미요시 다이스케, 가와우치 아리오